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남자를 쇠사슬로 묶어 인파로 붐비는 도로에서 끌고 다니는 영상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영자 매체 상하이스트는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되고 있는 영상 한편을 소개했습니다.
사연 설명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하는 두 남녀는 이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신랑이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애타는 가족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크게 분노한 신부가 사방을 뒤져 복장 조차 갖추고 있지 않던 남자를 찾아내 거리로 끌고 나왔다는 설명입니다.
신부는 고성을 지르면서 쇠사슬을 이리저리 잡아 당겼고, 남자 역시 소리를 지르며 버텼습니다. 도로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행인이 뒤엉켜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신부는 아랑곳 하지 않고 넘어진 채 저항하는 신랑을 끌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는 두사람이 짜고 벌이는 행동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웨이보 상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퍼포먼스 성격이 강한 쇠사슬을 이용했다는 점과 남자의 동의 없이 손을 포박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 등을 들어 기업에서 뭔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중국 영자 매체 상하이스트는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되고 있는 영상 한편을 소개했습니다.
사연 설명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하는 두 남녀는 이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신랑이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애타는 가족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크게 분노한 신부가 사방을 뒤져 복장 조차 갖추고 있지 않던 남자를 찾아내 거리로 끌고 나왔다는 설명입니다.
신부는 고성을 지르면서 쇠사슬을 이리저리 잡아 당겼고, 남자 역시 소리를 지르며 버텼습니다. 도로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행인이 뒤엉켜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신부는 아랑곳 하지 않고 넘어진 채 저항하는 신랑을 끌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는 두사람이 짜고 벌이는 행동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웨이보 상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퍼포먼스 성격이 강한 쇠사슬을 이용했다는 점과 남자의 동의 없이 손을 포박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 등을 들어 기업에서 뭔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