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Wilbur Ross·79)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을 슬리퍼를 신고 경청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윌버 로스 장관은 이날 검은색 슬리퍼를 신고 의회에 등원했다. 그는 투자은행 로스차일드 회장을 지낸 억만장자로, 트럼프 정부에서 ‘무역사령탑’을 맡고 있다.
윌버 장관이 의회에 검은색 슬리프를 신고 나타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하는 모습은 취재진의 SNS을 통해 삽시간에 확산된 상황.
크리스티나 윌키 허핑턴포스트 기자는 화제가 된 슬리퍼가 ‘스텁스 앤 우튼(Stubbs & Wootton)’에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윌버 장관이 신은 슬리퍼는 주문 제작된 것이며, 600달러(한화68만 원) 상당의 고가 제품이다. 또한 이 슬리퍼에는 미국 상무부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가 억만장자라도 매일 슬리퍼 신겠다”, “슬리퍼가 500달러씩이나 하냐. 이 슬리퍼도 다우지수 쫒아가나”, “자유로운 건지, 예의가 없는 건지, 슬리퍼 제작 업체가 마케팅을 잘하는 건지 말하기 애매모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슬리퍼를 제작한 스텁스 앤 우튼은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와 뉴욕에 매장이 있으며, 슬리퍼·잠옷·청바지 등을 주문 제작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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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 로스 장관은 이날 검은색 슬리퍼를 신고 의회에 등원했다. 그는 투자은행 로스차일드 회장을 지낸 억만장자로, 트럼프 정부에서 ‘무역사령탑’을 맡고 있다.
윌버 장관이 의회에 검은색 슬리프를 신고 나타나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하는 모습은 취재진의 SNS을 통해 삽시간에 확산된 상황.
크리스티나 윌키 허핑턴포스트 기자는 화제가 된 슬리퍼가 ‘스텁스 앤 우튼(Stubbs & Wootton)’에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윌버 장관이 신은 슬리퍼는 주문 제작된 것이며, 600달러(한화68만 원) 상당의 고가 제품이다. 또한 이 슬리퍼에는 미국 상무부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가 억만장자라도 매일 슬리퍼 신겠다”, “슬리퍼가 500달러씩이나 하냐. 이 슬리퍼도 다우지수 쫒아가나”, “자유로운 건지, 예의가 없는 건지, 슬리퍼 제작 업체가 마케팅을 잘하는 건지 말하기 애매모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슬리퍼를 제작한 스텁스 앤 우튼은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와 뉴욕에 매장이 있으며, 슬리퍼·잠옷·청바지 등을 주문 제작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