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시절' 톰크루즈가 방문한(?) 태국의 치킨집

nuhezmik2017-03-02 14: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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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태국의 한 치킨전문점 매장 내에 걸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엔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없는데도 ‘톰 크루즈’라고 적혀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미국의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공유된 사진 한 장을 소개했습니다.




사진=레딧
문제의 사진에는 해당 점포 사장과 한 외국인이 치킨을 들고 엄지를 치켜세운 모습이 보이는데요. 사진 밑에는 ‘톰 크루즈’(TOM CRUISE)라고 적혀있습니다.

해당 점포는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방문한 맛집’임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내 사진을 걸어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진 속에는 그 어떤 ‘톰 크루즈’도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레딧
해당 매장에는 톰 크루즈 이외에도 현지 유명 연예인이 방문해 ‘인증샷’을 찍은 사진들이 많은데요. 이 사진 속 연예인들은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가짜 톰 크루즈 사진을 더욱 그럴듯하게 보이게 합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톰 크루즈는 어디있나”, “누군가 톰 크루즈인 척을 하고 공짜로 얻어 먹었을 것”, “외국인 얼굴은 언제나 헷갈리게 마련이다”, “나도 외국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라고 속이고 디저트를 공짜로 얻어먹었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며 해당 매장의 사진이 악의적인 설정은 아닐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진짜 톰 크루즈일 수도 있다. 이름만”,"톰 크루즈가 성형미남이라는 증거", “영화 속에서 임무 수행 중인 톰 크루즈다”등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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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의 톰 크루즈. 사진=Para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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