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안 했다”… 비현실적 미모·몸매, ‘인간 바비’ 등극

dkbnews@donga.com2017-02-28 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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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여성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폭스뉴스는 최근 "20인치 개미허리에 바비인형을 쏙 빼닮은 외모를 자랑한 여성이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는 안젤리카 케노바(27). 그는 E컵의 풍만한 가슴 사이즈에 20인치 허리를 자랑합니다.

일부 여성이 바비인형처럼 되기 위해 수술을 반복하지만 안젤리카는 단 한번도 수술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안젤리카는 "운동으로만 이런 몸매를 만들었다"면서 "얼굴도 성형 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이어 "얼굴은 성형 수술을 쉽게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성형 수술은 큰 문제만 없다면 받지 않는 것이 나은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안젤리카는 큰 눈과 짙은 쌍꺼풀 그리고 글래머러스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로 얼핏 보면 인형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놀라운 것은 그를 바비인형으로 보이게끔 만든 건 본인의 의지가 아닌 엄마라고 합니다. 엄마는 개인 트레이너와 영양사를 고용해 식단과 혹독한 운동 스케쥴에 맞춰 안젤리카를 키웠습니다.

그런데도 안젤리카는 "바비 인형처럼 만들기 위해 나에게 투자한 부모님을 화나게 하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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