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채용? ‘조직 융화력’ 중요 요인”

hs87cho@donga.com2017-02-25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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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중장년 채용 시 가장 중요시하는 요인은 ‘조직 융화력’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정보 검색사이트 ‘잡서치’는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공동으로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1026社를 대상으로 ‘2017년 중소·중견기업의 채용계획 및 중장년 채용인식 실태’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중장년 채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채용포인트는 기존 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조직융화력’(31.7%)이다. 이어 ‘업무 전문지식’(23.0%), ‘눈높이 조정’(22.6%), ‘건강유지’(10.9%), ‘자격증 취득’(10.5%) 순입니다.

또한 전체 응답기업 중 올해 중장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54.7%로, 이는 2015년 조사결과 52.3%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가 5.9%, ▲‘건설·부동산’ 분야 4.4%, ▲‘미디어·디자인광고’ 분야가 1.4% 상승했습니다. ‘중장년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561社의 직무별 채용계획을 보면 ▲단순노무직(24.1%)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무관리직(22.5%) ▲생산품질직(19.9%) ▲연구기술직(18.9%) ▲영업마케팅직(14.6%) 순으로 보여졌습니다. 한편 최근 5년간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의 10곳 중 7곳은 채용한 중장년이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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