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전체에 고통스러운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는 희소 피부병을 갖고 태어난 여자 어린이가 첫 생일을 맞았습니다.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에 사는 아기 매켄지 카드무스(1)는 유전적 결함으로 인한 희귀질환인 수포성표피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을 앓고 있습니다.
나비 날개와도 같은 연약한 피부의 손상을 막기 위해 아기의 몸은 늘 붕대로 싸여 있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화내지 않고 잘 참는다고 합니다.
엄마 리즈는 CBS 뉴욕에 “우리와 함께 울어줄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에 사는 아기 매켄지 카드무스(1)는 유전적 결함으로 인한 희귀질환인 수포성표피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을 앓고 있습니다.
나비 날개와도 같은 연약한 피부의 손상을 막기 위해 아기의 몸은 늘 붕대로 싸여 있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화내지 않고 잘 참는다고 합니다.
엄마 리즈는 CBS 뉴욕에 “우리와 함께 울어줄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엄마와 간병인은 아이 피부에 세균을 없애기 위해 아세트산 세척액으로 씻어 준 다음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일반 식염수로 다시 씻어 내는 일을 매일 반복합니다. 그러면 4시간에서 7시간을 탈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그저 치료약이 개발될 때까지 가족은 아이의 피부를 닦아 주고 붕대로 감아주는 일밖에 할 수 없습니다.
매켄지의 가족과 친구들은 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우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RockTheSocks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는 캠페인인데요. 지역 고교 풋볼팀은 매켄지가 매일 착용해야 하는 붕대를 모방해 손에 양말을 끼우고 #RockTheSocks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리즈는 “모든 사람들이 매우 놀라웠다. 매켄지는 자석과 같다”라며 “딸은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자석이고, 우리 가족을 모으는 자석이었다. 아이는 우리의 삶을 밝히는 빛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그저 치료약이 개발될 때까지 가족은 아이의 피부를 닦아 주고 붕대로 감아주는 일밖에 할 수 없습니다.
매켄지의 가족과 친구들은 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우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RockTheSocks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는 캠페인인데요. 지역 고교 풋볼팀은 매켄지가 매일 착용해야 하는 붕대를 모방해 손에 양말을 끼우고 #RockTheSocks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리즈는 “모든 사람들이 매우 놀라웠다. 매켄지는 자석과 같다”라며 “딸은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자석이고, 우리 가족을 모으는 자석이었다. 아이는 우리의 삶을 밝히는 빛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