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강성태, 핀잔 들었다..."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youjin_lee2017-02-23 14: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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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기업인 강성태가 자신이 했었던 수능 준비 방법에 대해 조언했습니다.

지난 22일 MBC '라디오스타' 공부의 신 특집에 서경석, 김정훈, 강성태, 심소영이 출연했습니다.

강성태는 "사실 내 실력보다도 수능 당일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며 수능 전 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수능 보기 10일 전부터 수능 당일과 같이 생활했다는데요. 그는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 대신 도시락을 먹었다. 수능 점심에 먹을 뭇국을 열흘간 먹었다"며 "몸에서 무가 자라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도를 넘어설 정도로 준비하기도 했다. 마트 푸드코트에서 문제를 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끄러운 곳에서 풀다 보니 어떤 상황에서도 초연하게 풀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덧붙어 "그런데 옆에 온 아주머니가 자신의 아이에게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저러고 있다'고 말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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