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코카콜라 근황, ‘보검 리본’ 만든다며 잡아당기고 ‘튀’

phoebe@donga.com2017-02-21 18: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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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보배드림
최근 보배드림, 웃긴 대학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금 마트 코카콜라 근황’이라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게시자는 판매대에 진열해 놓은 코카콜라 라벨을 사람들이 하나씩 잡아당겨서 리본을 만들어 보곤 사지 않고 그냥 가버렸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몽주니어 연승”, “미개하다”, “저 사람들 지문 조회해서 한 박스씩 물어내게 하고 싶다”, “저건 리본 당겨 보는 재미에 사는 건데 저렇게 해 버리면 어떡하나”, “경찰에 신고해도 될 듯” 등 한심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훼손된 상품은 지난달 코카콜라가 2017년 새해 에디션으로 출시한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입니다. 광고모델 박보검의 이름을 딴 ‘보검 리본’ 패키지로 알려져 있죠. 라벨의 한쪽을 뜯어 라벨을 풀은 후 그 안에 달린 끈을 잡아당기면 리본으로 변합니다. 별도 포장 없이 콜라를 선물하라는 의미로 진행하는 이벤트인데 라벨이 훼손되면 쓸모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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