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아기 라푼젤’ 느낌”…6개월 여아 ‘풍성한 머리’

dkbnews@donga.com2017-02-20 15: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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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된 여아의 풍성한 머리숱이 화제입니다.

호주 뉴스닷컴은 지난 9일(현지시각) “남다른 머리숱으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시드니에 사는 알렉시스 바틀렛. 불과 생후 6개월인 바틀렛의 머리숱은 2~3살 된 아이와 비슷합니다.

‌어깨까지 자란 아기의 머리카락을 보고 많은 사람이 놀란다고 합니다. 

식당이나 놀이공원에 가도 바틀렛은 관심의 대상이죠. 머리카락을 만져보자는 사람까지 상당하다고 합니다. 

바틀렛의 부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초음파 사진을 찍었을 때도 머리 부분이 상당히 어둡게 나와 걱정했다"면서 "알고보니 머리카락이라는 것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생후 6개월에 갈색 머리가 어깨까지 자란 모습이 신기한지 많은 사람에게 인기다"고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용사로 일하고 있는 알렉시스의 엄마는 "딸의 머리카락을 예쁘게 잘라 줄 생각이다"면서 "예쁘장한 외모로 많은 사람의 시선과 귀여움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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