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달프’ 차림으로 뉴질랜드 여행한 남자, 놀라운 사진 남겨

celsetta@donga.com2017-02-17 1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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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akhilsuh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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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명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팬인 아킬 수하스 씨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면서 남들과 다른 여행사진을 남겨 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GandalfTheGuide(길잡이 간달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뉴질랜드 각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림으로써 자기 여행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수하스 씨는 마법사 간달프를 연상케 하는 치렁치렁한 옷과 뾰족모자, 지팡이를 준비해 착용했습니다. 처음에는 본인이 직접 옷을 입고 카메라를 삼각대에 얹어서 타이머 기능으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전 여행길에 만난 사람들에게 제가 걸친 ‘간달프 의상’을 잠깐 건네준 다음 그걸 입고 포즈를 취해 줄 수 있겠냐고 부탁했죠. 거의 대부분 흔쾌히 응해주더라고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여행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수하스 씨는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들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광활한 대자연과 함께하는 마법사 사진을 보니 당장이라도 뉴질랜드로 떠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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