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가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본 디즈니와 픽사는 작품을 제작한 학생에게 곧장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어떤 작품이기에 두 메이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 것일까요?
지난 1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써니스카이즈는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소개했습니다.
<The Present>(선물)은 2014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필름아카데미의 학생들이 만화가 파비오 꼬알라(Fabio Coala)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졸업 작품입니다. 180개가 넘는 영화제에서 상영된 이 애니메이션은 무려 60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4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디즈니·픽사에 채용된 학생들
youjin_leeyoujin_lee@donga.com2017-02-17 17:22:58
프레이에 따르면 해당 애니메이션은 바깥세상에 관심을 거둔 채 집에서 비디오 게임만 하며 시간을 보내는 한 소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 작품이죠.
픽사와 디즈니의 눈에 띈 이들은 두 사람. 둘은 제작의 대부분을 맡았는데요. 야콥 프레이(Jacob Frey)는 크게 감독, 작가, 애니메이터를, 마쿠스 칸슬러(Markus Kranzler)은 쉐이딩, 라이팅, 렌더링을 맡았습니다.
이후 프레이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와 <모아나>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마르쿠스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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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와 디즈니의 눈에 띈 이들은 두 사람. 둘은 제작의 대부분을 맡았는데요. 야콥 프레이(Jacob Frey)는 크게 감독, 작가, 애니메이터를, 마쿠스 칸슬러(Markus Kranzler)은 쉐이딩, 라이팅, 렌더링을 맡았습니다.
이후 프레이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와 <모아나>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마르쿠스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