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냄새 판별-반려동물 캔 시식…세계의 극한직업

celsetta@donga.com2017-02-17 11: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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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안 힘든 일은 없다지만, 이 일들은 확실히 좀 독특하게 힘들어(?) 보입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남다른 고충이 있을 것 같은 일들을 소개했습니다. 하수구 청소하기, 변기 짊어지고 홍보하기 등 언뜻 봐도 고생하겠다 싶은 일들이 있는가 하면 탈취제 성능검사를 위해 남의 겨드랑이 냄새 맡기, 반려동물용 음식 시식하기처럼 ‘특이한’ 일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치아가 안 좋은 말 대신 건초 씹어줄 사람 구함’ 공고까지 있는 걸 보면, 지구상에는 정말 별의 별 ‘일’이 다 있는 것 같네요.



1. 반려동물용 음식 시식가

사이먼 알리슨 씨는 반려동물용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맛을 평가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기 일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하네요.




2. 인도 하수로 청소원

‌맨 몸으로 하수로에 들어가 청소해야 하는, 문자 그대로 '극한직업' 입니다.


3. 탈취제(데오도란트) 성능 시험가

‌데오도란트 품질검사를 위해 자원자들의 겨드랑이에 코를 묻고 냄새맡아야 하는 연구원들입니다.


4. 화장실 청소업체 홍보 도우미

이 화장실 청소 업체 사장님은 '진짜 변기'를 등에 짊어지고 홍보하면 고객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나 봅니다. 정말 무거울 것 같네요.


5. 말 건초 대신 씹어주기‌‌"이가 안 좋은 말을 위해 건초를 갈아주거나 대신 씹어 줄 분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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