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의 사연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 사는 클로이. 그는 지난 2015년 인터넷상에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는 만삭 사진을 찍어 올린 바 있다.
이미 아들 셋을 키우고 있던 부부는 딸을 낳길 원해 노력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런데 병원으로부터 하나도 둘도 아닌 셋이라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부부는 세쌍둥이라는 말에 어리둥절 했지만, 하늘이 주신 선물로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기쁨도 잠시, 두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이던 세쌍둥이는 태어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딸이 아들 두 명의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은 "조기 출산을 서둘러야 아이들을 모두 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결국 부부는 임신한지 28주 만에 세쌍둥이를 출산하기로 했다. 이후 11주 정도는 인큐베이터에서 생활했다.
한편 최근 인터넷상에는 아들 세 명이 세쌍둥이를 돌보는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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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 사는 클로이. 그는 지난 2015년 인터넷상에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는 만삭 사진을 찍어 올린 바 있다.
이미 아들 셋을 키우고 있던 부부는 딸을 낳길 원해 노력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런데 병원으로부터 하나도 둘도 아닌 셋이라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부부는 세쌍둥이라는 말에 어리둥절 했지만, 하늘이 주신 선물로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기쁨도 잠시, 두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이던 세쌍둥이는 태어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딸이 아들 두 명의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은 "조기 출산을 서둘러야 아이들을 모두 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결국 부부는 임신한지 28주 만에 세쌍둥이를 출산하기로 했다. 이후 11주 정도는 인큐베이터에서 생활했다.
한편 최근 인터넷상에는 아들 세 명이 세쌍둥이를 돌보는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