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일부일처제, 자연스럽지 않아"

youjin_lee2017-02-16 14: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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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결혼에 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해 화제입니다.

그는 잡지 플레이보이 3~4월호 인터뷰에서 "일부일처제는 자연스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결혼은 정말 낭만적이다. 결혼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나는 일부일처제가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결혼(자체)과 내가 결혼을 했던 것에 존경심을 갖고 있지만 일부일처제가 이면의 본성에 반대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요한슨은 "결혼이 생각과 달랐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스칼렛 요한슨은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한 이후 요한슨의 고향인 미국 뉴욕과 남편의 고향인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아이가 생겼고 프랑스인이었던 남편은 미국 시민권자가 됐다. 남편이 미국에 잘 적응했지만 이는 우리 부부에게, 특히 남편에게 닥친 큰 변화였다"고 말했습니다. 요한슨은 영화배우 직업 특성상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는 것이 부부 관계, 아이, 가족, 친구 모두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요한슨은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지만 3년 뒤 이혼했습니다. 이후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해 딸 로즈 도로시를 낳았지만 결국 2016년 여름에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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