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5%, “‘포켓몬고’ 게임으로 업무 스트레스 해소”

hs87cho@donga.com2017-02-15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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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다수의 직장인이 ‘포켓몬고’ 게임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468명을 대상으로 ‘포켓몬고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직장인 61.1%가 ‘포켓몬고 게임을 한 적이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주로 게임을 하는 시간은 ‘출/퇴근길에 게임을 한다(40.9%)’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걸어다닐 때마다 한다(36.4%)’, ‘쉬는 시간에 한다(18.2%)’, ‘점심 또는 저녁 시간에 한다(4.6%)’ 순입니다.

‌‘포켓몬고 게임을 하면서 본인에게 생긴 변화’에 대해 응답자의 45.5%가 ‘(포켓몬고 게임을 하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의견으로는 ‘동료 및 지인들과의 대화가 늘어 인간관계가 좋아졌다(36.4%)’,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13.6%)’, ‘업무 중에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많아졌다(4.6%)’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로 시간을 내서 ‘포켓몬고 성지’라 불리는 장소에 방문한 횟수’에 대한 질문에는 ‘방문한 적 없다(45.5%)’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5번 이상(18.2%)’, ‘2번(13.6%)’, ‘1번’ 또는 ‘3번’ 각각 9.1%, ‘4번(4.6%)’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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