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코를 닦아주는 관광객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착하지...

닦아줄게~

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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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코를 씻겨주는 관광객을 날려버렸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인데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태국 여행에서 ‘코끼리 씻기기’ 체험을 하다 벌어진 사고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휘트니 라복스는 가족들과 태국여행을 하다 ‘코끼리 씻기기’체험에 도전했습니다. 그는 물가에서 목욕하는 한 코끼리에게 다가갔고, 준비한 목욕 솔로 코끼리의 코를 닦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잠시 후, 무덤덤하게 휘트니의 솔질을 받아주던 코끼리가 갑자기 휘트니를 날려버립니다.

코끼리 상아에 걸려 휘트니는 수 미터 상공을 날아 땅에 떨어지는데요. 다행히 휘트니는 물가에 떨어져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놀란 휘트니는 후에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코끼리의 행동은 분명 사람의 학대를 받은 흔적”이라며 “해당 기관을 매도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는데요.

또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어도 이 코끼리는 날 좋아했다”며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Whitney Lavaux(@whitneylavaux)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7 1월 29 오후 5:44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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