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느님’ 별명, 사실은 듣고 싶지 않다”

celsetta@donga.com2017-02-10 1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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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유느님’이라는 별명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9일 KBS2TV ‘해피투게더’에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너의 친구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방송에서 개그맨 정명훈은 “사실 난 유명해지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유재석도 “나도 사실 유명해지는 걸 바라지 않았다”고 말해 유명인으로서의 부담감을 짐작케 했습니다.

그는 “처음 하는 이야기지만 ‘유느님’이라는 별명도 실은 정말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의 말을 듣던 박명수는 “얼마 전 유재석이 통화중에 ‘나 유느야’ 라고 하는 걸 들었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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