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에 전역에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며 기온이 급강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에서 물총새가 영하의 날씨에 호수에 뛰어들었다가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독일 바이에른방송(BR24)은 최근 물총새가 연못 얼음 속에 완벽하게 보존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물총새 얼음을 제보한 남성에 따르면, 새들은 연못에 뛰어든 후 그대로 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리포터는 “비극적이지만 기괴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설명했죠.
물총새 얼음은 기온이 급락한 바이젠도르프 마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산림청 허락 하에 새가 들어있는 얼음 덩어리가 채취됐는데요. 지역 산림청장은 발견 당시 매우 놀랐으며 그와 같은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물총새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얼어 있는 연못에 구멍을 파서 뛰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밖으로 나올 구멍을 찾지 못했거나 연못의 표면이 빠르게 언 바람에 연못 속에 갇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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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방송(BR24)은 최근 물총새가 연못 얼음 속에 완벽하게 보존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물총새 얼음을 제보한 남성에 따르면, 새들은 연못에 뛰어든 후 그대로 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리포터는 “비극적이지만 기괴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설명했죠.
물총새 얼음은 기온이 급락한 바이젠도르프 마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산림청 허락 하에 새가 들어있는 얼음 덩어리가 채취됐는데요. 지역 산림청장은 발견 당시 매우 놀랐으며 그와 같은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물총새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얼어 있는 연못에 구멍을 파서 뛰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밖으로 나올 구멍을 찾지 못했거나 연못의 표면이 빠르게 언 바람에 연못 속에 갇힌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