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센세이션이 된 ‘원더우먼’ 소방관, 그녀의 진짜 매력은

phoebe@donga.com2017-02-11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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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소방관 겸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 군 나덴(Gunn Narten‧30)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만8000명이 될 정도로 활동적이고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최근 영국 미러에 소개된 그녀의 일상을 전합니다.

19살 때부터 소방관이 되고 싶었던 군 나덴은 “나는 항상 적극적이고 팀에 소속되어 있기를 좋아합니다. (소방관이 되면) 육체적인 일, 도전적인 일, 다른 사람을 위한 좋을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선택은 쉬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처음 그녀가 소방관이 되겠다고 하자 어머니는 여성소방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며 왜 그걸 하려고 하느냐고 의아해했다고 합니다. 군 나덴은 “안 할 이유가 없잖아요”라고 대답했죠.

평소에는 털털하게 사는 그녀도 일을 끝내고 나면 예쁘게 차려 입고 다닌다고 합니다.




4년 전 군은 개인 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심했죠. 노르웨이 소방관은 교대 근무를 하기 때문에 자유 시간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풀타임 소방관으로 일하는 것 외에도 군은 크로스 핏, 달리기, 근력운동, 수영, 축구를 소년 소녀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군은 “내 직업은 강하고 건강해야 할 수 있어요. 몸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훈련하는 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꿈을 좇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미소, 건강과 행복을 퍼뜨려 팔로워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도록 격려하고 싶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항상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는 군 나덴. 그는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누가 되고 싶은지, 자기 인생에서 달성하고 싶은 것은 무언지 파악하는 것이죠. 남이 뭐라고 하더라도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노력한다면 성공할 것입니다. 당신이 못 할 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항상 있죠.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세요.” 

Back and butt➰🖤 #aimnsportswear #getinspired_no #happyactive #weight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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