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일본 전역에 내린 폭설로 나무가 부러져 사람이 숨지고, 일본대입센터시험(한국의 수능시험과 유사)의 수험생 70여 명이 재시험을 치르는 등 큰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당시 최고 적설량은 무려 2m 42cm였다고 합니다.
여기저기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일본 교토에서는 인기 있는 전설의 요괴 ‘덴구’ 조각상이 파손됐다고 하는데요. 지난 1월 28일 페이스북 유저 ‘Spoon & Tamago’가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일본 교토에서는 인기 있는 전설의 요괴 ‘덴구’ 조각상이 파손됐다고 하는데요. 지난 1월 28일 페이스북 유저 ‘Spoon & Tamago’가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에서 요괴 덴구의 코는 눈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부러져버렸습니다.
코를 잃은 덴구는 울먹이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관리자는 불쌍한 덴구의 코를 복원해 주기로 했고, 한 동안 코가 없을 덴구에게 손수 제작한 반창고를 붙여줬습니다.
관리자는 불쌍한 덴구의 코를 복원해 주기로 했고, 한 동안 코가 없을 덴구에게 손수 제작한 반창고를 붙여줬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당분간 덴구는 ‘전설의 요괴’로 보이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사진을 본 한 페이스북 유저는 “하루빨리 덴구가 회복하길 바란다”며 과거 덴구와 찍었던 사진과 함께 쾌유를 빌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Spoon & Tamago')
사진을 본 한 페이스북 유저는 “하루빨리 덴구가 회복하길 바란다”며 과거 덴구와 찍었던 사진과 함께 쾌유를 빌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Spoon & Tam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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