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5% “회사 파산 걱정 한 적 있다”

hs87cho@donga.com2017-02-09 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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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직장인의 과반수가 재직 중인 회사의 파산을 걱정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432명을 대상으로 ‘회사 파산시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직장인의 55.6%가 회사 파산에 대해 걱정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갑자기 재직 중인 회사가 파산한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어떻게 행동하겠나’를 묻자 ‘동종업계 및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곳으로 재취업 자리를 알아본다(66.2%)’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회사 회생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한다(14.8%) ▲자영업이나 창업 등의 다른 방향을 찾아본다(6.5%) ▲파산 선고를 순순히 받아들인다(6.3%) ▲정식으로 파산 선고가 날 때까지 회사에 남는다(4.9%) ▲파산 선고를 받아들일 수 없어 시위를 벌인다(1.4%) 순입니다.

‘회사가 파산할 경우 적당한 퇴직 위로금’에 대한 생각은 ‘근무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해야한다’(40.1%)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월 급여의 6개월분’, ‘월 급여의 3개월분’이라는 의견이 각각 2, 3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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