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웨딩사진 위해 몸 던진 친구...'행복해라'

youjin_lee2017-02-09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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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라~~ 저 하늘~ 
reddit 'janessajames'
사진 속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뒤에 있는 여성은 뭘 하고 있는 걸까요? 
‌몸개그? 요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절친한 친구의 로맨틱한 웨딩사진을 위해 자신의 몸 던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제네사 제임스(Janessa James·21)가 온라인에 직접 올린 엽사를 공개했습니다.

제네사는 레딧에 “예, 제 사진이 맞습니다. 신부가 된 친구를 돕고 있는, 홀로 서있는 저 사람, 포토샵 아니고 진짜 접니다”라는 말과 함께 순간 포착된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사진사님께서 신부 옷자락을 집어던진 다음 사진에서 나가달라고(?) 부탁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드레스가 붕 떠있는 것처럼 나오게 하려고 면사포 아래 숨어 무릎을 꿇고 있다가 몸을 던졌다는데요. 제네사는 친구의 웨딩사진을 위해 힘껏 날아올랐습니다.

사진사가 엽사를 포토샵으로 수정해줬지만 제네사는 원본이 맘에 들어 원본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12명의 친구들, 제네사 씨의 결혼식 때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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