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1500명의 환자를 수용했던 영국의 덴비 정신병원(Denbigh Asylum). 지금은 폐허가 된 그 곳을 드론으로 촬영한 유튜버가 있습니다. 영상 속 덴비는 고독하고 쓸쓸하며 섬뜩합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유튜버 리 리엘리(Lee Rielly·21)가 소개한 덴비 병원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국 노스웨일스에 있는 덴비 병원은 1848년에 지어져 1995년에 폐원했는데요. 폐원 후 현재까지 20년 넘게 방치됐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150년 동안 환자에게 강제로 뇌엽전리술(정신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뇌의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뇌엽전리술은 실제 의학적인 근거가 없이 ‘머리에 악마가 들어가 있다’는 전제하에 환자의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시술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유튜버 리 리엘리(Lee Rielly·21)가 소개한 덴비 병원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국 노스웨일스에 있는 덴비 병원은 1848년에 지어져 1995년에 폐원했는데요. 폐원 후 현재까지 20년 넘게 방치됐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150년 동안 환자에게 강제로 뇌엽전리술(정신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뇌의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뇌엽전리술은 실제 의학적인 근거가 없이 ‘머리에 악마가 들어가 있다’는 전제하에 환자의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시술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