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서 잭의 마음을 훔친 귀여운 소녀 근황

nuhezmik2017-02-06 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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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still my best girl
영화 '타이타닉'(1997). 사진=유튜브 캡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1997)에서 잭의 마음을 훔친 여자는 로즈입니다. 잭은 갑판에서 우연히 로즈를 보게 되고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러고는... 아시는 대로, 둘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죠.

그러나 사실 잭의 마음을 훔친 이가 한 명 더 있습니다. 그건 잭이 3등 실에서 만난 소녀, 코라 카트멜(Cora Cartmell)인데요. 둥그런 얼굴에 반짝이는 눈망울을 가진 귀여운 아이죠.




사진=영화 '타이타닉' 캡처 / Paramount
잭은 코라에게 그림을 그려주고 같이 춤을 추는 등 로즈와 했던 데이트를 똑같이 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코라와 먼저 했지요.




사진=유튜브 캡처
잭의 마음을 훔친 이 타이타닉의 소녀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당시 코라 역을 맡은 배우는 알렉산드리아 오언(Alexandrea Owens). 당시 8살이었던 그녀는 시간이 흘러 28살의 어엿한 숙녀가 됐는데요. 최근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렉산드리아는 타이타닉을 촬영했을 당시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당연하게도 그는 거의 대부분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당시 레오(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또렷하게 기억한다”며 “우린 같이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알렉산드리아 페이스북 캡처
최근에도 사람들은 그녀를 알아보고 먼저 말을 걸어온다고 하는데요. 워낙 유명한 영화인지라 관심을 가지고 찾아서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타이타닉 속 꼬마 숙녀는 정말 숙녀가 돼서 잭을 떠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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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렉산드리아 페이스북
사진=알렉산드리아 페이스북
사진=알렉산드리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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