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세븐, 모자란 커플 '밀월여행'(?)의 진실

youjin_lee2017-02-05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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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열애 중인 배우 이다해가 지난 2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용감한 기자들2에서 언급됐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케이블 TV E채널 '용감한 기자들 2'에서 언급된 '비밀커플의 모자란 밀월여행' 사연의 주인공이 바로 이다해-세븐 커플인 것입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기자는 톱 여배우 A 양과 톱 가수 B 군이 베트남 푸콕섬으로 비밀여행을 떠났지만 기내에서 둘이 함께 셀카를 찍는 실수로 금방 들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관해 이다해가 직접 밀월여행의 전말을 설명한 것인데요. 이다해는 "데이트를 하는 것이 불편해 세븐과 함께 우리를 못 알아볼 것 같은 곳으로 여행을 가자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다 베트남으로 결정을 했고, 베트남 중에서도 제일 한국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섬으로 장소를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다해와 세븐은 한국 여행객이 적은 여행지를 고르는 것은 물론 티켓팅도 따로 했지만 좌석만 떨어뜨리고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는데요. 이다해는 "비행기를 탔는데 승객도 없고 승무원도 모두 현지 분이더라. 그래서 내가 세븐에게 옆으로 오라고 말했고, 푼수같이 비행기 안에서 셀카를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지 승무원이 연예부 기자와 친분이 있었던 탓에 둘의 밀월여행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에 이다해는 "기자분이 방송에서 '멍청한 커플의 밀월여행'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 그때 그 방송을 보고 '우리가 왜 멍청해? 이렇게 철두철미 한데?'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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