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되려고 90번 성형수술한 남성

nuhezmik2017-02-03 15: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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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10년 넘게 팝가수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얼굴을 갖고자 성형한 남성이 있습니다. 그는 브리티니스피어스의 열성 팬으로 그녀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수술비용만 8,600만 원을 들였다고 합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레이(Bryan Ray·31)를 소개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999년 데뷔앨범 <...Baby One More Time>
데뷔 초기 브리트니 스피어스
최근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라이언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999년 데뷔앨범인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부터 지금까지 줄곧 브리트니의 안무와 웃는 표정 등을 따라 해 왔다고 하는데요.

그는 브리트니와 더욱 가까워지기(?)위해 이마, 턱, 입술 등 90차례가 넘는 성형수술을 해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브리트니처럼 보이기 위해 화장품 구매 등 미용비로 매달 약 60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성형하기 전 우연히 브리트니스피어스를 만난 브라이언.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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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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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처럼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집착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그는 “어릴 적 브리트니가 나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며 “브리트니의 표정과 외모는 정말 완벽하고, 나는 이런 모습을 가지고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나는 성형을 통해 외모를 바꾸는 것을 사랑한다”며 “브리트니와 꼭 닮은 외모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는데요.




Bryan Ray(@beeray416)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과거 클럽에서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안무를 따라하며 립싱크를 하고 다녔으며, 지금도 여전히 인스타그램 등에 립싱크 영상을 올린다고 합니다.

또 그는 외모 덕분에 최근 할리우드의 ‘인간 인형’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인 ‘플라스틱 오브 할리우드’(Plastics of Hollywood)에 출연하게 됐다고도 하는데요.




Bryan Ray(@beeray416)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내 인생 최대의 목표는 늙지 않는 것”이라며 “동안 소리를 듣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밝힌 그는 지금도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주기적으로 보톡스 주사를 맞고 피부 관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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