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와요?" 주인과 셀카 찍는 허스키의 속내

nuhezmik2017-01-28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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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주인과 함께 셀카를 찍는 시베리안 허스키 영상이 화제입니다. 사실 이 허스키가 주인과의 셀카에 적극적인 이유는 따로 있다는데요.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주인과 셀카를 찍는 시베리안 허스키 ‘투아톰’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투아톰은 주인의 어깨에 매달려 필사적으로 ‘얼짱 각도’를 찾으려 노력하는데요.

주인은 그런 투아톰이 격려하며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주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반응하며 자세를 바꾸고 얼굴을 들이대는 귀여운 투아톰. 사실 녀석이 이렇게 셀카에 적극적인 이유는 휴대폰을 쥐고 있는 주인의 손에 간식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녀석은 주인과의 셀카에 매달린 것이 아니라 간식을 쥐고 있는 주인에게 매달려 조르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결국, 간식을 얻은 녀석은 휴대폰에 흥미를 잃고 자리를 벗어나 간식을 먹는데요. 평소 반려견과 멋진 셀카를 시도하는 주인들은 한 번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발 사진 말고 저 것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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