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키우는 건 절대 안 된다더니”... 아빠의 마음은 갈대

youjin_lee2017-01-24 17:18:21
공유하기 닫기
gettyimagesbank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은 책임이 따르는 만큼 쉽게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이라도 반대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아이들이 “강아지 키워요!”라고 말했을 때 부모가 안 된다고 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당장 반려동물을 들이기에 앞서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 청소, 반려동물에 쏟아야 하는 시간 등 현실적인 여건을 따진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 ‘변심’한 아빠들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절대 안 돼!”라고 강경하게 외쳤던 아빠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는 자신의 인생에서 개를 키우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던 아버지들의 반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한 아빠의 유쾌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1. “개가 소파 위로 절대 못 올라오게 해라”라고 말했던 아빠
아빠는 자신이 한 말을 지켰습니다. 소파 대신 자신의 배 위에 재웠으니까요.

2. 개를 절대 못 키우게 했던 아빠 방에서 나온 사진
‌쌍둥이인 줄! 똑같은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3. 아빠가 “개 키우는 건 절대 안 돼”라고 말한 뒤

4. 자신이 아끼던 소파 자리도 양보한 아빠
‌소파에서 떨어지겠어요...

5. 아빠는 첫 번째 개를 키우기 전에도, 두 번째 개를 들이기 전에도 항상 안된다고 했다.
‌과연 아빠의 진심은...?

6. “개를 데려오면, 그건 네 개다. 난 반려동물을 원하지 않아.”
그래요 아빠...

7. 아빠는 밖에서는 키워도 되지만 집 안엔 절대 들이지 말라고 했다. ‌응...? ‌밖으로 나가라고 해주세요 아빠

8. 아빠가 항상 하던 말 “나는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집 초코는 개가 아닌가 보다.


9. 처음에 아빠는 절대 개를 키워선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아빠의 마음을 정말 빨리 바뀌었다.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