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녀 카레이서, 2년 동안 10회 이상 우승 차지

nuhezmiknuhezmik@donga.com2017-01-20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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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망 / 인민망 캡처

3년 전 한 여성은 매일 똑같은 ‘9시 출근, 5시 퇴근’의 삶이 싫증났고, 곧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카레이서 선수에 도전했는데요.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민망 등 중국 매체는 미녀 카레이서 선수로 유명한 여성 허레이(和磊)를 소개했습니다.

허레이 씨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광고 회사 미술 디자인 팀에서 일했다고 합니다. 막상 취업해서 보니 틀에 박힌 업무와 시간에 쫓기며 살아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게 느껴졌고, 우연히 휴가를 내 친구와 떠난 여행지에서 경주용 자동차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취미로 카레이싱을 시작해 점점 빠져들었던 그녀. 결국,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전문 장비를 구입해 카레이싱 선수의 길로 들어섰는데요.

사진=광명망 / 인민망 캡처

처음엔 미니 자동차 경주 대회에 나가는 것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문 카레이싱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CEC 중국 캠핑카 내구 레이스’에 출전해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2년여의 걸친 선수생활 동안 크고 작은 대회에서 10회 이상의 우승을 차지해 크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실력뿐 아니라 그녀의 독특한 이력과 빠지지 않는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광명망 / 인민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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