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위해 ‘바느질 도전한’ 남성 #드레스 #로맨틱 #성공적

hs87cho@donga.com2017-01-20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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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mgur 
연인을 위해 바느질에 도전한 남성이 다음다운 공주 드레스를 완성했습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미녀와 야수’ 여주인공 벨이 입은 드레스를 만들어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남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에 재학 중인 조엘 링크는 연인 캐롤리나를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미녀와 야수’를 떠올렸죠. 캐롤리나가 평소 ‘미녀와 야수’의 팬이었기 때문입니다. 조엘은 캐롤리나를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 벨로 만들기 위해 극중 벨이 입은 노란색 드레스의 제작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죠. 조엘은 단 한 번도 바느질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재봉틀을 구입한 조엘은 한 땀 한 땀 박음질을 연습했죠. 그리곤 결국 멋진 드레스를 완성해냈습니다.  프러포즈 당일, 조엘은 반지와 함께 드레스를 선물했습니다. 감동한 캐롤리나는 눈물을 흘리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였습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엘은 “사실 내가 만든 드레스가 완벽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캐롤리나가 마음에 들어해 고맙다”며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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