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월급봉투를 되찾은 70대 환경미화원 할아버지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은 산둥(山東)성 빈저우(濱州)시 우디(無棣)현에 사는 환경미화원 청옌신(程延新, 7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소개했는데요.
청옌신 할아버지는 얼마 전 집에 오는 길에 3개월 치의 월급, 3천360위안(약 57만 원)을 잃어버렸습니다.
밤낮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분리수거 작업을 하며 번 돈인데요. 할아버지는 그렇게 세상이 무너지는 듯했습니다.
평소 할아버지가 자주 가는 식당 직원 자오 핑 씨는 안타까운 마음에 SNS와 스냅챗에 할아버지의 사연을 올렸는데요.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은 산둥(山東)성 빈저우(濱州)시 우디(無棣)현에 사는 환경미화원 청옌신(程延新, 7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소개했는데요.
청옌신 할아버지는 얼마 전 집에 오는 길에 3개월 치의 월급, 3천360위안(약 57만 원)을 잃어버렸습니다.
밤낮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분리수거 작업을 하며 번 돈인데요. 할아버지는 그렇게 세상이 무너지는 듯했습니다.
평소 할아버지가 자주 가는 식당 직원 자오 핑 씨는 안타까운 마음에 SNS와 스냅챗에 할아버지의 사연을 올렸는데요.
자오 씨가 올린 글은 순식간에 퍼졌고, 각지에서 할아버지를 돕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락이 왔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고된 청소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할아버지 앞에 한 차량이 멈춰 섰습니다.
그러더니 차량에서 30대 남성이 내려 돈이 담긴 봉투를 건넸는데요. 그는 “이 봉투 당신 것 맞죠? 돈 세보세요”라고 말하더니 곧장 차를 타고 가버렸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된 청소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할아버지 앞에 한 차량이 멈춰 섰습니다.
그러더니 차량에서 30대 남성이 내려 돈이 담긴 봉투를 건넸는데요. 그는 “이 봉투 당신 것 맞죠? 돈 세보세요”라고 말하더니 곧장 차를 타고 가버렸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돈 액수는 맞지만 원래 받았던 월급봉투와는 달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후에 이 남성은 자오 씨가 올린 SNS 글을 보고 직접 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할아버지는 “아직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는데요.
주변의 어려움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던 한 시민의 따뜻한 행동. 영화처럼 감동적인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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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이 남성은 자오 씨가 올린 SNS 글을 보고 직접 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할아버지는 “아직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는데요.
주변의 어려움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던 한 시민의 따뜻한 행동. 영화처럼 감동적인 사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