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인간이여~ 내게 간식을!" 연기하는 다람쥐원숭이

nuhezmik2017-01-19 13: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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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TN
“제발 먹을 것 좀 달란 말이에요!”

간식을 달라고 조르는 다람쥐원숭이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인데요. 녀석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CGTN은 중국 남서부 충칭의 한 동물원에 사는 다람쥐원숭이 사진을 소개했는데요.

사진 속 다람쥐원숭이는 “제발 음식을 주소서, 오~ 인간이여!”라며 애원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사진=CGTN
다른 사진을 보면 간식을 주지 않아 세상 잃은 표정으로 절규하는 듯 보입니다.

현지 관광객들은 원숭이의 놀라운 연기력에 반해 앞다투어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다람쥐원숭이는 청서원숭이라고도 불리며 몸길이 23~37cm로 영장류 집단 중 가장 작은 종에 속한다고 합니다. 잡식성이라 꽃, 나뭇잎, 곤충 견과류 등 이것저것 잘 먹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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