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만에서 한국인 여성 여행자들에게 약물을 탄 음료를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현지 택시기사 잔 모씨(40)가 지금까지 수 백 명에 달하는 여성들을 가이드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추가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가 가이드한 여성 중 100여 명은 한국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에서는 택시기사가 여행객을 태우고 관광명소를 돌아다니며 소개해 주고 간단한 음료나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택시투어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잔 씨는 2년 간 택시투어 업체 ‘제리 택시투어’에서 근무했으며, 개인 블로그와 메신저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해 왔습니다. 고객 평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잔 씨는 지난 12일 한국 여학생 3명을 태우고 지우펀에서 스린야시장으로 가는 도중 일행에게 신경안정제를 넣은 음료를 건네 잠들게 하고, 잠든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구독
대만에서는 택시기사가 여행객을 태우고 관광명소를 돌아다니며 소개해 주고 간단한 음료나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택시투어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잔 씨는 2년 간 택시투어 업체 ‘제리 택시투어’에서 근무했으며, 개인 블로그와 메신저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해 왔습니다. 고객 평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잔 씨는 지난 12일 한국 여학생 3명을 태우고 지우펀에서 스린야시장으로 가는 도중 일행에게 신경안정제를 넣은 음료를 건네 잠들게 하고, 잠든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