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관심집중! K뷰티 팁 '잠수 화장'

사진=유튜버 Sabrina Anijs

K팝, K푸드 등 한국 문화가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K뷰티’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한국 뷰티 팁이 미국 패션지와 온라인 매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에서 난리 난 이 뷰티 팁의 정체는 ‘잠수 화장’ 입니다.

‘잠수 화장’은 파운데이션, 컨실러 등 피부 바탕 메이크업을 마친 뒤 베이비 파우더를 바르고 그대로 물 속에 얼굴을 15~30초 가량 담그는 화장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피부 화장을 하면 보송보송한 피부표현이 완성되는 건 물론이고 지속력도 훨씬 높아진다고 하네요.

‘잠수 화장’은 일본에서 먼저 유행한 뒤 지난해 8월 ‘겟잇뷰티’에서 소개되며 한국에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루어, 버슬, 코스모폴리탄, 팝슈가, 마리끌레르, 보그 등 패션 매체들과 뷰티 유튜버들은 “결점 없는 피부표현을 하루 종일 유지할 수 있는 한국식 메이크업 기술”이라며 잠수 화장법에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