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CCTV에 포착된 폴터가이스트 현상 '악령?'

nuhezmik2017-01-13 16:51:57
공유하기 닫기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는 독일어로 ‘소리를 내는 유령’이란 뜻입니다. 이유 없이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물건들이 저절로 움직이는 초자연적 현상을 일컫는 말인데요.

최근 한 가정집 CCTV에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페이스북 페이지 ‘La Otra Dimensión’에 공개된 폴터가이스트 영상을 소개했는데요.

영상에서 한 소녀가 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영상의 오른쪽에는 소녀가 앉혀 둔 것으로 보이는 인형이 보이는데요. 어느 순간 오른쪽에 앉아 있던 인형은 소녀를 향해 고개를 들어 올렸다 내립니다.




두 번째 영상은 거실인데요. 소녀가 탁자 위에 종이를 두고 무언가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문도 열지 않은 거실 한가운데에 바람이 불어 탁자 위의 종이들을 날립니다. 소녀는 갑작스럽게 날리는 종이에 놀라 도망치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소녀가 다시 거실을 찾자 이번엔 탁자 위의 종이들이 부르르 떨더니 휘날리고, 필통이며 장난감이며 심지어 탁자까지 흔들거립니다.  

영상 속 소녀의 아버지는 딸이 집에서 무언가 시달린다고 고백한 후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개된 영상 댓글에는 “소름 끼친다”, “퇴마사를 불러야 한다” 등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이 있는가 하면 “가느다란 실로 조작한 것이다”, “편집한 작품일 뿐”이라는 등 조작설을 제기하는 누리꾼들도 있습니다.

‌사진=(미러 / 페이스북 La Otra Dimensión)
섬네일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흠... 어디 보자~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