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뺏기자 엄마에게 계속 '발길질' 하는 아들 "다시 내놔!"

nuhezmik2017-01-12 1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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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 소년이 병원에서 엄마에게 발길질을 하는데요. 할머니가 말려보지만 멈추질 않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중국 광저우의 한 병원에서 찍힌 충격적인 동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서 10살 남짓한 소년은 엄마에게 발길질을 하는데요. 그만 하라는 할머니의 호통에도 멈추질 않습니다.

소년의 엄마는 당황한 듯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소년이 화를 내며 발길질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스마트폰 때문입니다.

소년의 엄마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듯 게임을 멈추지 않는 아들에게 게임을 그만하라며 핸드폰을 달라고 했는데요.

핸드폰을 빼앗기자 갑자기 일어서서 소리를 지르며 영상에서처럼 발길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인 상하이스트는 “과거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귀하게 자란 아이들이 버릇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은 ‘소황제’라고 불릴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몇몇 전문가들은 “아이 탓만 할 것이 아니라 가정교육을 짚어봐야 한다”고 분석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믿을 수가 없다”, “정말 혼쭐을 내줘야한다”, “아이 탓만 할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중독의 실태” 등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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