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휴식이 필요해” 네쌍둥이 몰래 간식 먹다 걸린 엄마

youjin_lee2017-01-11 17: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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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Gardner Quad Squad'
육아 전쟁 중인 엄마의 고된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30초 영상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로 네쌍둥이를 돌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13 뉴스는 네쌍둥이를 피해 잠시 간식을 먹다 들킨 엄마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유타주에 사는 유명 유튜버 ‘애슐리 가드너’가 공개한 “34초로 압축해서 보여주는 육아” 영상이 화제입니다. 육아 고충을 짧고 유쾌하게 풀어냈는데요. 영상 아래에 “부모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난 이게 필요해... 
아이들을 피해 식료품 저장실에 숨은 가드너는 “이 밤을 무사히 보내려면 간식이 정말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있는 쪽 문을 쳐다보며 질겅질겅 간식을 씹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제 곁을 떠나질 않아요. 아이들은 엄마들이 가진 모든 것을 원하죠”라고 말했습니다.

Youtube 'Gardner Quad Squad' 캡처
아이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을 것을 예상한 엄마는 식료품 저장실 아래 문틈에 카메라를 가져다 댔습니다. 엄마의 예상대로 네쌍둥이 중 한 아이가 엄마를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엄마와 눈이 마주치자 아이는 “안녕!”하고 인사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천진난만하지만 사악한 ‘안녕’이었다”, “무섭지만 너무 귀엽다”라며 공감했습니다.

한편 가드너는 불임으로 8년간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시험관아기시술로 네쌍둥이를 낳았습니다. 

gardnerquadsquad 인스타그램
gardnerquadsquad 인스타그램
gardnerquadsquad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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