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길라임’ 사건 당시에 하지원에게 문자 보냈다”

배우 현빈이 일명 ‘길라임’사건에 대해 여기저기서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이 맡은 극중에서 맡은 ‘길라임’이라는 이름을 차움병원에 출입하며 사용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배우 ‘현빈’역시 거론이 됐죠. 이에 대해 현빈은 11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보도를 보고 나도 놀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길라임 사건’을 보고 나서 많은 분들이 다시 ‘시크릿 가든’을 다시 보게 되지 않았을까. 당시 못 보신 분들도 찾아보시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원도 연락을 많이 받았겠지만 나도 연락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나는 당사자가 아니라서 걱정이 돼서 문자메시지를 보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강소라와 열애를 인정한 현빈은 “사실이기 떄문에 밝힌 것이지, 내 사생활을 공개하겠다고 인정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곧 있을 VIP시사회에 연인 강소라가 참석하냐는 질문에 “스케줄로 VIP시사회에 오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1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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