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2kg 감량한 60대 여성...“날씬한 모습, 항상 꿈꿔”

dkbnews@donga.com2017-01-11 1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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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이 무려 102kg을 감량해 화제입니다.

미국 USA투데이는 "63세의 나이에 운동과 식단 조절로 102kg을 감량한 여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크허스트에 사는 다이앤 네일러. 그는 몸무게가 무려 172kg까지 나가는 초고도 비만 환자였습니다.

거동까지 불편해 우울증을 안고 살았고 외부 활동을 일체 금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연이어 실패했습니다.

그러던 중 드라마 속에서 한 검시관이 시체를 바라보면서 "이 사람들은 모두 한때 꿈이 있었지만 이제는 꿈을 이룰 시간이 없게 됐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됐는데요.

다이앤은 이 대사를 곱씹으면서 자신의 꿈을 떠올렸습니다. 살을 빼고 날씬한 모습을 항상 꿈꿨기 때문에 눈물이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가장 하기 쉬운 실내에서 자전거 연습을 하면서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식습관 조절도 병행했습니다.

당시 다이앤의 나이는 59세로 그동안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힘이 들때는 다이어트 카페에 나가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풀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다이앤은 4년 동안 102kg을 감량했습니다. 70kg의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다이앤은 "날아갈 것만 같다"고 외쳤습니다.

아울러 63세의 나이에 맞지 않은 동안 미모를 함께 가지고 있어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다이앤은 "20년은 젊어진 기분이다"면서 "나는 59세에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은 나를 보면서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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