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경찰로 일하며 여러 가지 응급 상황을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기 때문인데요.
지난 9일 온라인 매체 라이프데일리는 문에 끼인 채 축 늘어져있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카운티 경찰서 보안관보 마이크 스캇(Mike Scott)은 “고양이가 차고 문과 벽 사이에 끼어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양이는 어쩌다 문에 끼이게 됐을까요? 고양이 벨라(Bella)는 차고 문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벨라가 차고 문 위에서 자고 있는지 몰랐던 주인이 외출하기 전 차고 문을 닫은 것입니다.
다행히 지나가다 이를 발견한 이웃 주민이 신고해준 덕분에 벨라는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스캇은 “고양이를 꺼낼 틈을 만들기 위해 차고 테두리 윗부분을 약간 제거했다. 빠르게 신고해준 주민 덕분에 고양이를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양이의 상태가 괜찮은지 살펴본 주민과 스캇은 고양이가 하나도 다치지 않고 멀쩡해서 한 번 더 놀랐다고 합니다.
한편 스캇은 “수해를 입은 후에 마음이 많이 안 좋았는데 고양이를 구해서 행복하다. 멋진 이웃 주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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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상태가 괜찮은지 살펴본 주민과 스캇은 고양이가 하나도 다치지 않고 멀쩡해서 한 번 더 놀랐다고 합니다.
한편 스캇은 “수해를 입은 후에 마음이 많이 안 좋았는데 고양이를 구해서 행복하다. 멋진 이웃 주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