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때부터 고양이와 같이 자란 아기 “사랑스러워”

celsetta@donga.com2017-01-10 15: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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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첨화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것에 또 좋은 것을 더하면 한층 더 좋아지죠. 귀여운 고양이와 아기의 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배로 귀여워지는 것입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는 갓난아기 때부터 고양이와 같이 자란 한 소녀의 성장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사진을 투고한 사람은 아이의 아버지(익명)로, 그는 딸이 반려묘와 더불어 자라나는 모습을 꼬박꼬박 사진에 담았습니다.

“우리 딸은 정말 고양이를 사랑하고 고양이도 딸을 사랑해요. 아마 딸은 동물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고양이는 가끔 절 거부하는 때가 있는데, 딸애가 만지면 그르릉대며 좋아한다니까요. 때로는 질투가 나지만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해요.”

함께 자라나면서 둘 사이의 유대감도 같이 자랐나 봅니다.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아기와 고양이가 계속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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