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결혼해 줄..." 프러포즈 하자마자 사라진 반지, '당황'

nuhezmik2017-01-10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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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해줄래?
폭포 앞에서 프러포즈하다 실패한 동영상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프러포즈에 있어서 장소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영상인데요.

최근 온라인 매체 매셔블은 폭포 앞에서 프러포즈를 하다 반지를 떨어뜨리는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주에 사는 이사야 아담스(Isaiah Adams)는 여자친구 그레이스(Grace)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메릴랜드 주립공원을 찾았습니다.

그가 선택한 장소는 공원 안에 있는 커닝햄 폭포.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수 앞에서 이사야는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된 그레이스는 프러포즈를 승낙했죠. 그런데 그 순간.





이사야가 그레이스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려던 찰나, 폭포수의 습기 때문인지 ‘휘릭’, 반지는 미끄러져 폭포수로 떨어져 버렸는데요.

둘은 황급히 반지를 찾으려 손을 뻗었지만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프러포즈를 받은 그레이스는 인터뷰에서 “기뻐서 눈물이 났다. 그리고 반지가 사라지자 더욱더 눈물이 났다”고 말했는데요.

예상했던 멋진 프러포즈가 되진 못했지만 다행히도 둘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Insid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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