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에게 반말로 서비스를 요구한 ‘진상 고객’에게 사과를 요구한 사장님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바도 귀한 집 자식이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저급한 언행으로 갑질하여 서빙 직원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힌 여자 3명은 이 글 보고 ‘나다’ 싶으면 서빙 직원에게 꼭 사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눈에 띄는데요. 지난 3일 진상 고객이 아르바이트생에게 반말로 서비스를 요구하는 모습에 가게 측이 일침을 가한 것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장님 화끈하다”, “이런 손님은 아예 퇴장시켜야 한다”라며 사장님을 응원했습니다.
이처럼 손님이 종업원들에게 폭언을 일삼는 모습을 우리 사회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손님은 왕이다’라는 서비스 마인드가 손님들에게 ‘손님은 종업원에게 어떤 짓이든 해도 된다’로 잘못 인식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바도 귀한 집 자식이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저급한 언행으로 갑질하여 서빙 직원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힌 여자 3명은 이 글 보고 ‘나다’ 싶으면 서빙 직원에게 꼭 사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눈에 띄는데요. 지난 3일 진상 고객이 아르바이트생에게 반말로 서비스를 요구하는 모습에 가게 측이 일침을 가한 것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장님 화끈하다”, “이런 손님은 아예 퇴장시켜야 한다”라며 사장님을 응원했습니다.
이처럼 손님이 종업원들에게 폭언을 일삼는 모습을 우리 사회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손님은 왕이다’라는 서비스 마인드가 손님들에게 ‘손님은 종업원에게 어떤 짓이든 해도 된다’로 잘못 인식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에 반발한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6년 근무복 뒷면에 새겨진 ‘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는 문구가 화제가 됐었는데요. 손님들이 종업원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가게가 만든 근무복입니다.
또 한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는 2015년 공손한 말투로 주문하면 금액을 할인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내 이름을 불러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무뚝뚝하게 반말로 “아메리카노”라고 말하면 50% 할증이 붙지만 “안녕하세요? 아메리카노 한잔 주세요”라고 말하면 50% 할인이 적용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