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외모 비교하지마”… 민낯으로 일깨워준 유명 방송인

dkbnews@donga.com2017-01-09 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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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이 민낯을 공개하며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방송인 수잔나 레이드가 자신의 외모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며 화장 전후 사진을 게재했다"고 최근 전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수잔나 레이드(46). 그는 ‘굿모닝 브리튼’을 진행하고 있는 유명 방송인입니다.
수잔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낯과 메이크업한 후의 비교 사진을 올리면서 "내 모습을 남과 비교하지 마라"고 당부했습니다. 

흔히 남들의 외모와 자신의 외모를 비교하면서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일깨워 주려는 듯 보입니다. 

수잔나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화장한 얼굴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예쁩니다. 하지만 민낯은 주름에 잡티도 많이 보이는 모습이죠.
그는 "나도 잡티와 주름이 많다"면서 "그렇다고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당신 스스로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SNS상에 공개된 남들의 화려한 모습과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그러한 점에서 수잔나가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고 공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고 스스로를 일부러 폄하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면서 "유명인이 자신의 민낯을 공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다"고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도 "SNS로 인해 다른 사람들은 화려한 일상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면서 "쓸데없이 비교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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