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일과 생활의 균형 이루지 못해”

dkbnews@donga.com2017-01-08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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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직장인 10명 중 6명이 현재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1105명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 체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선 ‘현재 일과 생활(가정)이 균형을 이루고 있나’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아니라는 답변은 차장급 직장인(65.2%)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리급(62.1%) 과장급(59.3%) 사원급(59.1%) 순입니다.

그렇다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직장인들은 돈(55.5%)과 시간(54.9%)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도 역시 1위는 ‘경제적 여유’(54.3%)가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직장인들은 ‘정시퇴근(39.7%)’과 ‘근로시간 단축(33.1%)’을 꼽았습니다. 회사에서 머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섬네일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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