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입니다. 출산할 때 자칫하면 종양이 터질 수도 있어요.”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새 생명을 품에 안은 어머니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허트포드샤이어 지역에 거주하는 21세 여성 샤논 하비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샤논 씨는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지난 2015년 12월 극심한 두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는 “검사결과 뇌에 5cm정도 크기의 종양이 있습니다. 분만할 때 힘을 주면 압력 때문에 종양이 터져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료진은 샤논 씨의 뇌종양이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있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임신 후 호르몬 변화 때문에 종양 크기가 급격하게 커졌다는 겁니다.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새 생명을 품에 안은 어머니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허트포드샤이어 지역에 거주하는 21세 여성 샤논 하비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샤논 씨는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지난 2015년 12월 극심한 두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는 “검사결과 뇌에 5cm정도 크기의 종양이 있습니다. 분만할 때 힘을 주면 압력 때문에 종양이 터져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료진은 샤논 씨의 뇌종양이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있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임신 후 호르몬 변화 때문에 종양 크기가 급격하게 커졌다는 겁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지만 샤논 씨는 침착하게 대처했습니다. 아이를 출산예정일 이전에 제왕절개로 낳고, 뇌 수술까지 감행한 것입니다. 아이 아빠인 팀 캡스(26)씨는 아내의 영웅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2016년 1월 8일 제왕절개로 아들 에디슨을 무사히 낳은 샤논 씨는 5일 뒤 바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샤논 씨는 “처음엔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떼어내기만 하면 되는 종양이라 불행 중 다행이었습니다. 수술을 연속으로 받아야 한다니 정말 무서웠지만 아이를 무사히 낳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8일 제왕절개로 아들 에디슨을 무사히 낳은 샤논 씨는 5일 뒤 바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샤논 씨는 “처음엔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떼어내기만 하면 되는 종양이라 불행 중 다행이었습니다. 수술을 연속으로 받아야 한다니 정말 무서웠지만 아이를 무사히 낳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수술 후 1년이 지난 현재, 샤논 씨는 “아들의 첫 생일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큰 수술을 두 번이나 이겨낸 엄마의 의지력.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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