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청년 창업 위해 기부…계속되는 선행

polaris27@donga.com2017-01-04 14: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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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첸이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돕는 사업에 후원금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최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 창업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사업을 시작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청년, 창업을 만나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8세~만 39세 청년들 중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돕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그룹 엑소 첸이 기부금을 후원하면서 기획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는 2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첸 씨의 어머니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프로그램을 첸 씨가 동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일이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첸은 지난해 3월 시흥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금을 기탁했고 10월에는 시흥시 1%복지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가 주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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