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상견례를 앞두고 의류매장에서 옷을 훔친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한 대형마트 의류매장에서 9만 9000원 상당의 겨울 외투를 훔친 혐의로 장모씨(58·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씨는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옷을 훔쳤습니다.
일용직 근로자인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 결혼 상견례를 앞두고 아들로부터 20만원을 받아 옷을 사러 왔는데 순간 돈 아낄 욕심이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경찰의 출석요구에 순순히 응해 조사받은 뒤 훔친 옷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이스북 구독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한 대형마트 의류매장에서 9만 9000원 상당의 겨울 외투를 훔친 혐의로 장모씨(58·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씨는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옷을 훔쳤습니다.
일용직 근로자인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 결혼 상견례를 앞두고 아들로부터 20만원을 받아 옷을 사러 왔는데 순간 돈 아낄 욕심이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경찰의 출석요구에 순순히 응해 조사받은 뒤 훔친 옷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