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암과 싸우는 제자의 병원에 찾아가 수업하는 선생님

nuhezmik2017-01-02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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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gur
암투병 중인 제자를 위해 매일 병원에 찾아와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온라인 소셜 뉴스 사이트인 ‘레딧’에 게재된 한 장의 사진을 지난 12월 28일(현지시간) 소개했는데요.
사진에서 한 남성은 환자실과 연결된 전화기를 통해 침대에 누워있는 소년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년은 유리창 너머 남성을 바라보며 가만히 이야기를 듣는 듯 보이는데요.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남성은 소년의 학교 선생님이며, 병원에서 암과 싸우는 소년을 위해 매일 방과 후 찾아와 사진 속 모습처럼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칠판을 대신할 태블릿PC도 가져와 창문 너머 소년에게 보여 준다고도 하는데요.
사진 속 두 사람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헌신적인 선생님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소년이 하루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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