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못박혀, 1mm만 옆으로 갔어도…" 억세게 운 좋은 남자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2-30 17:41:15
공유하기 닫기
머리에 못이 박혔는데도 살아남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등 외신은 ‘억세게 운 좋은 남자’ 닉 톰슨 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톰슨 씨는 19일 미네소타 주의 주택공사현장에서 나무에 못을 박으려고 네일건(공기 압력으로 못을 박는 공구)을 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실수로 네일건 발사구가 자기 얼굴을 향하게 한 채로 쏜 것입니다.



톰슨 씨는 어리둥절한 상태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니 어른 손가락 길이의 큰 못이 톰슨 씨 두개골을 관통한 상태였습니다.

의사는 “못이 1mm만 더 옆으로 갔어도 뇌나 신경에 손상을 입거나 사망했을 것”이라며 “하늘이 도왔다고밖에 할 수 없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천만다행히 톰슨 씨는 아무런 후유증 없이 무사히 못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말 그대로 죽을 뻔 했는데 새로운 인생을 선물받은 것 같다. 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매사에 감사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게 바로 기적이고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